하나은행, 소상공인 대출지원 업무협약

입력 2015-04-03 16:53
하나은행(은행장 김병호)은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과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방안으로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소상공인 대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김병호 하나은행장(오른쪽)과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에따라 하나은행은 은행권 단독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2금융권 고금리대출을 이용중인 영세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김병호 하나은행장은 “성실하게 빚을 갚고 있음에도 어쩔 수 없이 고금리 대출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금융상품을 지원하여 경제적 재기를 돕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