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내리는 ‘젠틀레인’ 만나요”…10주년 기념 공연

입력 2015-04-03 11:28


재즈트리오 ‘젠틀레인’이 ‘2015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이라는 제목으로 10주년 기념 공연을 펼친다.

‘젠틀레인’은 2004년 드러머 서덕원에 의해 결성됐다. ‘재즈는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서정적이고 편안한 선율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젠틀레인’은 2005년 1집 ‘Into The Gentle Rain’을 발매한 후 2007년 1.5집 영화음악 리메이크 앨범 ‘소나기 프로젝트-Cinema In Jazz’, 2008년 2집 ‘Second Rain’, 2010년 3집 ‘Dreams’, 2012년 4집 ‘Wish’를 발매했다.

이번 공연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다. 지난 1집부터 4집까지 정규 앨범에 실린 대표 인기곡은 물론 곡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 또한, 귀에 친숙한 팝송을 ‘젠틀레인’ 특유의 재즈 감성으로 편곡해 관객에게 전한다.

‘2015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은 4월 19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