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수지 이민호 언급 눈길...생각보다 연락 없었다

입력 2015-04-03 11:39
해피투게더 수지 이민호 언급 눈길...생각보다 연락 없었다



(해피투게더 수지 이민호 사진 설명=코스모폴린탄/트루젠 광고화보)

인기 걸그룹 Miss A 멤버이자, '국민 첫사랑' 수지가 이민호와의 연애에 처음으로 방송에서 입을 열었다.

어제 2일 저녁에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미스에이 수지와 유승옥, 서우, 제시, 최현석 셰프 등이 출연해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수지는 김신영의 추천으로 출연, 녹화가 결정된 이후 이민호의 열애설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유재석은 "지금 KBS 별관이 (취재진으로) 마비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수지는 "조심스럽다.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사실 (교제한 지) 얼마 안 됐다. 기사 나온대로 한 달 정도다. 생각보다 기사가 빨리 나와 당황스러웠다. 뭐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연애 인정에 대해 쑥쓰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지는 마지막으로 "(열애 기사가 난 후) 생각보다 연락이 별로 없었다. 기사가 터졌을 때 촬영 중이었다. 다들 놀라니까 어떻게 해야될 지 몰라서 말을 못 꺼낸 것 같더라"고 말했다.

수지는 최근 열린 미스에이 쇼케이스에서 "(이민호가) 배려심이 깊다. 또 따뜻한 사람인 것 같아 호감을 갖게 됐다. 화보 찰영이 겹치게 되면서 런던에서 만나게 됐다. 드라이브 하고 밥 먹고 평범한 분들처럼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해피투게더 수지 이민호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수지 이민호, 예쁜 사랑 하시길.","해피투게더 수지 이민호, 솔직하게 인정하는 모습 보기 좋다.","해피투게더 수지 이민호, 둘이 볼수록 잘 어울린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