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3일 파격 가사의 신곡 ‘말하는 개’ 발표…최민수의 풍자와 샤우팅

입력 2015-04-03 09:03


영화배우 최민수가 작년에 1집 앨범을 발표한데 이어 3일 낮 12시에 새로운 신곡 '말하는 개'를 발표한다.

최민수의 신곡 '말하는 개'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지금의 세태를 최민수식으로 풍자한 노랫말이 매우 이색적인 곡이다.

지난 1집 앨범이 발라드가 주를 이루었다면 이번 신곡 '말하는 개'는 이색적인 노랫말에 영국 모던락의 색채가 묻어나는 하드락곡이다.

또한 지난 1집 앨범이 중저음 보이스의 다소 음유적인 앨범이었다면 이번 신곡 '말하는 개'에서는 강력한 락사운드위에 최민수의 고음의 샤우팅을 감상할수 있는 1집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최민수식 락을 선보인다.

'나는 말하는 개 병든세상 언저리를 서성거리는 나는 말하는개 속박없는 눈빛으로 세상을 보는 얼핏 보면 사람같이 하고 다니는 나눈 말하는 개야 진심이 박제 되어 비틀거리네 욕심이 복제되어 비만해졌네 자유가 편집되어 너덜거리네 자유의 날개들이 너덜거리네'라는 노랫말에서 보듯이 최민수의 신곡 말하는 개는 강력한 시대 저항적 메시지를 해학적으로 경쾌한 락의 리듬위에 풀어낸 락의 기본에 충실한 곡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최민수는 신곡 '말하는 개와' 관련하여 다음주 수요일 가수로서는 생애 첫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다. 또한 뮤직비디오도 다음주 쇼케이스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말하는 개' 뮤직비디오에는 최민수, 김장훈, 유승옥 등이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고 특히 어린이 집을 주제로 촬영한 배경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