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스, 1분기 영업익 전년비 123%↑ 예상" - NH

입력 2015-04-03 09:20
NH투자증권은 3일 토비스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9% 증가한 165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카지노 업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인 커브드(curved) 모니터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손 연구원은 "2분기부터 LCM 부분의 신규 모델 채택으로 인한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카지노용 모니터의 고마진 신규 제품 적용으로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할 것으로 보여 성장 드라이브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 손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6.6% 증가한 7104억 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682억 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