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3일 삼천당제약에 대해 자회사 성장효과와 비안과영역의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강태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천당제약은 안과용제와 항생제, 순환기·소화기 질환 치료제를 생산하는 업체로, 디에이치피코리아 인수 이후 안과부문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고 말해습니다.
KB투자증권이 추정한 삼천당제약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작년보다 13.5% 증가한 1천350억 원,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240억 원입니다.
삼천당제약의 주가는 지난 2일 종가 기준 1만 2천 원이며, 올해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은 16.2배 수준입니다.
강 연구원은 "삼천당제약이 안과 생산시설 승인으로 향후 추가성장이 기대되고, 이를 바탕으로 항생제와 당뇨병 복합제 등 비안과부문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