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엔 컬러를 입으세요 '속옷부터 선글라스까지 파스텔 vs 비비드'

입력 2015-04-03 07:02


▲ 사진=카시오 베이비지 사계절 중 가장 화사한 봄, 이런 계절엔 컬러아이템이 제격이다. 이번 시즌에는 파스텔 톤이 거리를 점령할 것을 예고했고 옷에만 그치지 않고 신발, 가방, 시계 등 소품에서도 컬러가 한 몫 할 예정이다.

■단 하나의 포인트, 시계로 시선몰이




▲ 사진=카시오 베이비지, 아이스워치 카시오의 여성 캐주얼시계 브랜드 베이비지(BABY- G)는 15 SS시즌을 맞아 스니커 컬러즈(Sneaker colors) 라인을 선보인다. 90년대 스트릿 감성이 느껴지는 컬러대비 디자인은 이번 SS 시즌 트렌드와 어우러져 케주얼 웨어를 완성하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유러피안 스타일의 벨기에 시계 브랜드인 아이스워치는 2015 SS 시즌을 맞아 ICE-GLAM PASTEL(아이스-글램 파스텔) 컬렉션을 선보인다. 헤드와 스트랩을 하나로 연결시켜 부드러운 곡선미를 강조하고, 파스텔 컬러에 세련된 골드 이너링을 매칭하여 디자인적 포인트를 주는 매력적인 제품이다. 아쿠아, 핑크, 로터스, 윈드 4종류다.

■봄을 닮은 화사한 컬러풀 주얼리




▲ 사진=fred 70년대 히피 무드가 유행으로 떠오르면서 터키석, 아마조나이트, 애머시스트 같은 컬러풀한 스톤을 사용한 주얼리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귓가를 찰랑이는 우아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드롭 이어링 역시 올 시즌 계속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얼리 레이어링이 지속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얇은 반지나 팔찌를 여러 개 착용해도 좋다.

■핸드백, 백팩에도 화사함이 가득




▲ 사진=오야니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 가능한 핸드백과 액세서리로 파스텔 컬러 스타일링 시작해 보길 제안한다. 이번 시즌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는 보머 재킷과 레이스 원피스는 파스텔 컬러의 핸드백으로 마무리해 걸리시룩을 완성할 수 있다.

봄철 자신만의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하고 싶다면 메탈릭한 샴페인 골드 컬러 백팩이 제격이다. 강렬한 별 스터드와 와펜 장식이 인상적인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제이미 백팩'은 자유로운 스트릿 감성이 느껴져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어깨끈에 쿠션감이 더해져 편안한 착용감까지 보장된 똑똑한 아이템이다.



▲ 사진=세인트스코트 런던 트렌디하고 세련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아이슬랜드 블루 컬러 백팩에 주목해보자. 심플한 스퀘어 쉐입에 자물쇠 장식이 더해진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로라 백팩'은 차분하게 톤 다운된 컬러가 고급스럽고 단정한 느낌을 자아낸다.

■미러선글라스, 컬러를 더하다




▲ 사진=마인드마스터 생기발랄한 봄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핑크 컬러의 미러가 돋보이는 선글라스를 추천한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마인드 마스터의 원형 프레임 선글라스는 봄에 어울리는 핑크빛 미러 렌즈로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과감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느낌이 연출돼 강렬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올 봄 청량감 넘치는 패션 리듬을 강조하고 싶다면 블루 미러 선글라스를 눈여겨보자. 또한 금속 콤비네이션테의 느낌을 잘 활용하면 위트 있고 세련된 감각을 한껏 살릴 수 있다.

■기분전환, 나만이 아는 속옷에도 봄을~




▲ 사진=byc '스쿠버 블루'는 이국적인 터키석을 연상시키며 사람들에게 활기를 북돋아 줄 에너지를 가졌다. 자주 착용하는 속옷이나 가방, 신발 등을 시원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주는 '스쿠버 블루' 색상으로 바꾼다면 심리적인 안정감과 힐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속옷 전문기업 BYC의 여성 란제리 브랜드 르송 '컬러체인지 자수 세트'는 선명한 스쿠버 블루 컬러감을 가진 속옷 세트로 화려한 디자인의 메탈 컬러체인지 자수를 쟈카드 레이스와 매치했다. 여성 브래지어의 경우 헴 패널과 면 포켓이 내장돼 있어 패드 삽입이 가능하고 3/4컵으로 가슴을 안정감 있게 감싸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