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경제지표 호조…다우 65포인트 ↑

입력 2015-04-03 06:24
부활절 휴일을 앞둔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65.06포인트, 0.37% 오른 1만7763.24에 나스닥지수는 6.71포인트, 0.14% 높은 4886.9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일대비 7.27포인트, 0.35% 상승한 2066.96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부진했던 경제지표가 개선 흐름을 보였고, 이는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졌습니다.

2월 공장주문은 예상밖 증가세를 기록했고 같은 달, 무역적자는 17% 급감했습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9주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주요 6개국은 6월말까지 이란의 핵 문제와 관련해 종합적인 합의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다우 구성 종목 대부분이 상승 마감한 가운데 홈디포는 1% 이상 올랐습니다.

씨티은행이 페이스북의 목표주가를 97달러로 상향 조정했지만 이날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구글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구글에 대한 반독점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반면, 톨브라더스, DR호튼 등 주택관련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