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미세먼지로 뒤덮인 하늘, 우리 아기 피부 보호는?

입력 2015-04-03 09:53
수정 2015-04-03 09:54
환절기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봄이 왔음에도 연일 발령되는 미세먼지, 황사 주의보에 나들이는커녕 마음 놓고 환기를 시키기도 쉽지 않다. 황사와 미세먼지에는 납, 카드뮴 등 중금속과 같은 유해물질이 다량 포함돼 있어, 피부 트러블은 물론 호흡기 질환과 안구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아기 피부는 성인에 비해 외부 자극에 대항하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자극성 접촉 피부염, 아토피 질환의 표적이 되기 싶다. 이에 엄마들은 아기와의 외출을 자제하거나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보호 안경 등으로 아기 피부를 보호하려 애쓰지만 이는 임시방편일 뿐이다. 이 같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일시적인 피부 보호법 보다는 근본적으로 미세먼지, 황사 등의 유해물질을 방어하고 자생할 수 있도록 아기 피부의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아기 피부 케어 1. ‘관리의 기본은 보습!’

피부 관리의 기본은 단연 보습이다. 피부의 수분막은 보호막으로 작용해 미세먼지, 황사 등 외부 물질에 의한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해준다. 특히 아기들은 수분 보유력이 성인의 1/3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기들에게는 건조함이 느껴질 때 마다 수시로 로션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때문에 피부 자극이 적은 천연성분으로 풍부한 영양 공급이 가능한 고보습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의 로션을 바르면 미세먼지, 노폐물이 피부 표면에 붙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발림성과 흡수력이 좋은지도 반드시 체크해야한다.

사노산의 베이비 케어로션은 피부자체의 보호막을 생성해 아기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천연 제품이다. 비타민, 항산화 작용을 하는 올리브 오일, 높은 보습력을 지닌 우유 단백질, 저자극성으로 피부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카모마일꽃, 피부 보호막을 생성하고 수분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 쉐어버터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노산 측 관계자는 “사노산 베이비 케어 로션은 천연유래 활성 재료를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어 아기의 민감한 피부를 외부자극으로부터 부드럽게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아기 피부 케어 2. ‘비타민 A,C 섭취로 피부 건강+호흡기 질환 예방’



피부에 좋은 음식을 먹이는 것도 아기 피부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아기들의 피부 보습과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A와 C를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 A는 새로운 피부 세포 성장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피부를 주는데 탁월하다. 비타민C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때문에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 및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에는 이같은 비타민이 포함된 제품을 함유한 간식들이 많이 출시돼 간편하게 간식을 챙겨주며 아기들의 위한 근본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

▲아기 피부 케어3. ‘베이비 마사지로 면역력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마사지는 면역력을 길러주고 신체 감염으로부터의 저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 성장 발달이 활발한 영유아기에 뼈와 근육을 적절히 자극해 아기의 혈액순환을 돕는 마사지를 장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마사지는 스킨십을 통해 아기와의 유대관계를 향상시켜 정서적 안정에 효과가 있으며 신체적 성장과 사회적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

사노산의 ‘베이비 케어오일’은 보습 지속력이 높아 건조한 아기 피부에 적합한 제품이다. 사노산 측 관계자에 따르면 비타민, 항산화 작용을 하는 올리브오일과 보습에 효과적인 우유단백질이 아기 피부의 면역력과 저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에 적합한 천연활성성분은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를 유지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사진=사노산)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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