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백설공주)
치명적으로 아름다운 속눈썹 길이는 몇cm?' 눈썹에 대한 상식
미국의 '폭스뉴스'가 최근 눈썹 정보 3가지를 소개해 화제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눈썹은 평균 500개 안팎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라는 속도는 머리카락과 비교해 매우 느리다.
또 눈은 눈썹에 따라 달라진다. 눈썹의 길이나 양에 따라 눈 인상이 달라지고 미세한 표정의 변화가 생긴다고 전했다.
폭스뉴스는 최적의 속눈썹 길이에 대해 눈을 떴을 때 폭의 3분의 1 길이가 가장 적당하다고 밝혔다.
이 길이는 속눈썹이 안구 건조를 막는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제시했다.
참고로 낙타의 긴 속눈썹은 사막 모래바람을 견디는 비결이라고 한다.
한편, 이런 가운데 '얼굴 커지는 습관'도 화제를 모은다.
최근 작고 갸름한 V라인 얼굴이 미의 기준이 되면서 얼굴 크기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V라인의 갸름한 얼굴은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해주며 몸 전체가 늘씬해 보이는 효과를 가져다 줘 남녀 노소 관심이 많은 부위다.
전문가에 따르면 보통 골격은 16~19세에 성장을 멈추면서 얼굴 골격도 함께 자리 잡는다. 하지만 골격 성장이 멈춘 이후에도 얼굴에 불필요한 힘이 가해지면 턱 근육이 발달하면서 얼굴이 더 커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강해 보이고 고집스러운 첫인상을 안겨주기 쉬운 사각턱은 유전적인 영향도 있지만, 일상 생활습관으로 인해 턱 근육이 발달한 경우가 많다는 것. 후천적인 이유로 얼굴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얼굴 커지는 습관.
책상 앉아서 턱을 괴거나 비스듬히 눕는 등 얼굴에 일정한 힘을 가하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 껌, 오징어 등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즐기거나 이를 악무는 습관도 턱 근육을 발달시켜 얼굴을 크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또 턱에 계속 힘이 가해지면 턱이 앞으로 돌출되고 실제 얼굴보다 더 커 보이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턱을 긴장시키고 턱에 힘을 가한다는 것은 현재 턱의 교합이 맞지 않거나 비대칭이 있다는 신호일 수 도 있다.
당산동 보스톤서울 치과 최진혁 원장은 "얼굴 크기는 턱에 힘을 가하는 등의 잘못된 생활 습관들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자칫 부정교합, 안면비대칭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