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있는 풍경(Landscape with memories)을 주제로 송인헌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8일부터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추억이 있는 풍경(Landscape with memories)을 주제로 송인헌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주로 300호가 넘는 대작들로 구성되며 작가는 여행을 하면서 느꼈던 시간의 흔적이나 기억들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요소들로 화폭 안에 담아냈다.
전 파리 8대학 조형예술과 교수이자 철학가인 프랑스 미술평론가 쟝 샤를르 장봉은 "그녀의 회화는 생동감 넘치고, 강렬하고 풍부한 색들은 색의 존재감과 힘을 담고 있다"면서 "컬러의 들판에서 보여지는 드넓은 단색조의 풍경은 우리로 하여금 순수한 사유로 빠져 들게 한다"고 회화의 본질에 천착하는 작가의 고뇌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그는 "구상적인 요소를 없애지 않고도 추상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러한 점이 나의 관심을 끈다"고 전했다.
자신만의 색과 형태로 구상과 추상을 아우르는 송인헌 작가의 풍경은 강렬한 색채나 대담한 색 분할로서 여행자로서의 작가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하며 관람자로 하여금 풍경너머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작가 프로필
송인헌 SONG IN HUN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졸업 (박사)
현> 목원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겸임교수
개인전 29회
인사 가나아트센터, 팔레드 서울 초대전
조선일보미술관, 흰물결 아트센터 기획 초대전 외 다수(서울, 독일, 뉴욕, 북경)
그룹 및 기획전 260여회
KIAF (코엑스), 마니프 국제아트페어, SOAF
화랑미술제, 뉴욕아트페어, 청담미술제
홍콩 하이얏트 호텔 아트페어
선화랑 개관 33주년 기념전
한국의 자연 빛의 인상 (파리, 시떼 데자르)
용인 마북동시대 20 여성 (한국미술관) 외 다수
<심사>
대한민국 미술대전
신사임당 미술대전
경기미술대전 외 다수
<수상>
제 4회 서울모던아트쇼 대상, 대전시 미술대전 특선 3회,
2003 대한민국 연하우편엽서 작가 선정 (정보통신부)
<작품 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이화여자대학교 사이버대학교, 충남대학교병원, 시몬느, 사랑의 교회, 세종호텔 외 다수
▶관람문의 및 안내
전시기간: 2015. 4. 8(수) ~ 4. 17(금)
장소: 조선일보 미술관
오프닝 : 4월 8일(수) pm 5시
문의: 조선일보미술관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21길 33 Tel. 02-724-6322 gallery.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