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컴백 '꿀벅지' 하지원vs 'C컵'송혜교 '시청률 퀸' 전쟁 시작되나?

입력 2015-04-02 16:55
수정 2015-04-02 17:32
드라마 컴백 '꿀벅지' 하지원vs 'C컵'송혜교 '시청률 퀸' 전쟁 시작되나?

송혜교와 하지원이 TV드라마로 컴백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원 송혜교 사진=진로)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KBS 2TV '태양의 후예' 출연을 결정했다.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에서 매력적인 의사 강모연 역을 맡아 올해 5월 전역을 앞둔 송중기와 함께 주연 호흡을 맞추게 됐다. '태양의 후예'의 방송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올해 하반기 편성이 예상된다.

안방 퀸 하지원도 SBS 드라마로 컴백한다. 하지원은 오는 6월 주말극으로 편성될 것으로 보이는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이하 '너사시')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너사시'는 대만의 인기 드라마가 원작이며, 14년 간 우정을 이어온 남녀가 나이 서른에 접어들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사랑해서 남 주나', '남자가 사랑할 때' 등을 만든 아이윌미디어가 제작을 맡았다.

하지원의 TV 드라마 컴백은 지난해 MBC 사극 '기황후' 이후 1년 만이며 SBS 드라마로는 지난 2011년 현빈과 호흡을 맞췄던 '시크릿 가든' 이후 약 4년 만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 최고의 여배우 송혜교와 하지원이 드라마 컴백 소식을 알려 시청률 전쟁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원 송혜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지원 송혜교, 둘 다 정말 예쁘다", "하지원 송혜교, 아 뭐봐야하지?", "하지원 송혜교, 박빙의 승부가 되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