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나 기자 "드라마 '피노키오' 실제 기자 모습과 같아…외모 제외"

입력 2015-04-02 16:53
김나나 기자 "드라마 '피노키오' 실제 기자 모습과 같아…외모 제외"



김나나 기자가 종영한 드라마 '피노키오'를 언급했다.



김나나 기자는 2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아트홀에서 진행된 '2015 봄, 스타 KBS 人' 특강에서 "드라마 '피노키오'를 봤다"고 기자가 주인공인 드라마를 언급하며 "'피노키오'에서 다뤄진 기자들의 모습은 실제 기자 모습과 같다. 단, 저렇게 잘 생기고 예쁜 기자가 없다는 것만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입사 후 관악 라인이었다. 경찰서 취재가 업무였다. 경찰서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며 새벽 1시와 4시에 보고를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나나 기자는 언론사 입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바른말 고운말', '우리말 겨루기' 등의 프로그램을 챙겨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김나나 기자는 현재 KBS1 '뉴스광장' 앵커를 맡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나나 기자, '1박 2일'에 나온 것이 기억난다" "김나나 기자, 솔직하다" "김나나 기자, 조언도 잊지 않았네" "김나나 기자, '뉴스광장' 앵커직을 맡고 있구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