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풍, 독특한 취향 "15데니아 반투검스 신은 여자가 이상형"

입력 2015-04-02 14:14
'라스' 김풍, 독특한 취향 "15데니아 반투검스 신은 여자가 이상형"



만화가 김풍이 남다른 여성 취향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솔.까.말(솔직하게 까놓고 말해서)' 특집으로 꾸며져 김풍과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 가수 이현도 조PD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풍은 "지우고 싶은 SNS글은 무엇이 있냐"는 물음에 "너무 많아서 그냥 SNS를 탈퇴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MC들은 "15데니아 반투명 검정 스타킹 좋아합니다"라는 게시글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김풍은 "여전히 그런 여자가 좋다"며 "15데니아는 실의 굵기다. 얇을 수록 더 많이 비친다"고 답했다.

김풍은 "15데니아는 입자가 가늘어 다리가 비치는데 앞부분은 살이 비치고 옆은 그라데이션으로 까맣게 나온다"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홍기는 "나는 스타킹 안신은 여자가 좋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김풍, 솔직하다" "'라디오스타' 김풍, 여성 취향 특이하네" "'라디오스타' 김풍, 재치있다" "'라디오스타' 김풍, 진짜 웃기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