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홍종현, 설렘 주는 남자"…핑크빛 솔솔
영화 '위험한상견례2'에 출연한 배우 진세연이 상대역 홍종현에 대해 "설렘 주는 남자"라고 말했다.
지난 1일 열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2' 제작보고회에서 진세연이 홍종현에 대해 "애교도 많이 없는 성격이라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의외로 챙겨주는 성격, 행동으로 보여주는 타입이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진세연은 이어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설렘을 주는 남자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홍종현은 "진세연은 모든 분이 아시다시피 정말 예쁘다. 천생 여자다. 나한테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한테 참 잘하고 잘 챙긴다. 촬영하면서도 학교를 굉장히 열심히 다니더라. 굉장히 부지런한 면이 있다"고 칭찬하며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드러냈다.
한편 '위험한 상견례2'는 지난 2011년 개봉한 '위험한 상견례'의 속편으로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될 두 인물, 경찰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다. 오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