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오윤아, 김태훈과 격정적인 키스 "내 목숨을 걸고 선택"

입력 2015-04-02 10:13
'앵그리맘' 오윤아, 김태훈과 격정적인 키스 "내 목숨을 걸고 선택"



'앵그리맘' 주애연(오윤아)과 도정우(김태훈)가 농도짙은 스킨십으로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MBC '앵그리맘' 5회에서는 주애연이 도정우의 집을 연락도 없이 찾아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상복 회장(박영규)의 내연녀로 홍회장의 폭력에 신물을 느낀 주애연은 도정우에게 홍회장의 기밀을 훔쳐다 주는 조건으로 자신은 홍회장에게 벗어날 계획을 세웠다.

이에 도정우의 집을 찾아간 주애연은 "집에 여자는 없는 거 같다"고 말했고, 도정우는 그런 주애연에게 키스를 했다. 도정우의 유혹에 넘어간 주애연은 도정우의 키스에 응했고,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던 두 사람은 하룻밤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신뢰감을 쌓았다.

하지만 도정우는 주애연을 100% 완벽하게 믿지는 못했다. 도정우는 주애연이 더 큰 자료를 빼돌리길 바랐고, 주애연은 홍 회장이 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중요 서류를 훔쳐 건넸다.

그러면서 주애연은 도정우에게 "난 당신을 믿는 게 아니라 선택한 거다. 내 목숨 걸고. 이번에는 제대로 선택한 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앵그리맘' 오윤아, 연기 잘한다" "'앵그리맘' 오윤아, 결국 김태훈과 은밀한 관계를 시작했네" "'앵그리맘' 오윤아, 박영규에게 걸리면 어떻게 되는거지?" "'앵그리맘' 오윤아, 앞으로 어떻게 될까?" "'앵그리맘' 오윤아, 다음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앵그리맘'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