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중립' vs 미국-중국 '비중확대' " - 삼성證

입력 2015-04-01 18:21
삼성증권이 1일 4월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에서 미국과 중국증시에 대해서는 비중확대 의견을, 한국 주식에 대해서는 '중립'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신동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식시장의 경우, 2분기 중 제한적 속도조절 가능성이 있지만 하반기를 겨냥해 주요 선진국과 중국의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며 "한국 등 신흥 아시아는 아직 중립이나, 2분기중 비중확대로 상향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은 미국과 신흥국 채권에 대해서는 '비중축소' 의견을 휴지했지만 한국 채권의 경우 기존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했습니다.

또한 원자재에 대해서는 원유는 높은 변동성을 감안하여 중립의견을 유지하고 금에 대해서도 비중 적극 축소의견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