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견례2' 전수경 "진세연 홍종현, 가족이 될 기류가 있다"
배우 전수경이 진세연과 홍종현의 호흡이 좋았다고 극찬했다.
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점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2'(김진영 감독, 전망좋은 영화사 제작) 제작보고회에는 김진영 감독을 비롯 진세연, 홍종현, 신정근, 전수경, 박은혜, 김도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은혜는 진세연, 홍종현에 대해 "둘이 웨딩드레스 화보 촬영을 하는데 정말 잘 어울리더라. 우리가 둘이 제발 사귀면 안 되냐고 했을 정도다"고 말해 두 사람을 당황케 했다.
이에 전수경 역시 "나이가 들면 촉이 있다. 촬영장에서 보면 진세연, 홍종현 사이에 따뜻한 기류가 흐른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가족이 될 기류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수경의 너스레에 박은혜 역시 "지금 당장 사귀지 않더라도 10년 뒤에라도 결혼할 느낌이 있다"고 한술 더 떴다.
'위험한 상견례2'는 2011년 개봉한 '위험한 상견례'의 속편으로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될 두 인물, 경찰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세연 홍종현, 둘의 호흡이 기대된다" "진세연 홍종현, 잘 어울린다" "진세연 홍종현, 둘의 케미가 기대된다" "진세연 홍종현, 선남선녀 커플이네" "진세연 홍종현, 의외로 잘 어울리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전망좋은 영화사)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