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최현주 커플, '5월 결혼 아니라더니'...6월 1일 결혼

입력 2015-04-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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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최현주 커플, '5월 결혼 아니라더니'...6월 1일 결혼

배우 안재욱(44)과 뮤지컬 배우 최현주(35)의 결혼 소식을 전해졌다.

안재욱의 소속사 측은 “안재욱과 최현주가 오는 6월 1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신부인 뮤지컬 배우 최현주는 1980년생으로 안재욱보다 9세 어리며, 이화여자대학교 성악학과를 졸업한 이후 2006년 일본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데뷔해 ‘추억을 파는 남자’ ‘미녀와 야수’ ‘위키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의 무대에 오르며 활동을 이어갔다.

국내에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아이 러브 유’ ‘지킬 앤 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황태자 루돌프’ 등에 출연했다.

안재욱과 최현주 두 사람은 지난해 말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함께 연기하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올해 1월 공식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지난 2월달 말 보도된 두 사람의 '5월 결혼설'에 안재욱의 소속사 측은 “두 분이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을 확정했다는 것은 명백한 오보”라며 “결혼 계획은 지금까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자꾸 오보가 나오면 부담스럽다. 안재욱 역시 당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 달라”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