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 '슈퍼 히어로'로 돌아왔다

입력 2015-04-01 12:07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개그맨 김영철의 유행어 '힘을 내요 슈퍼파워~'등 최근 대한민국에 'Super'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배기성이 3년여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배기성의 신곡 '슈퍼 히어로'는 삼겹살과 소주 한잔에 위안을 받는 우리내의 평범한 가장을 위한 노래다. 오십견과 탈모에 몸과 마음이 바랬어도, 우리 집과 가정을 지키는 열정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아버지를 '슈퍼 영웅'으로 표현해 가사에 담아냈다.





오늘 정오 공개되는 '슈퍼 히어로는' 천년의 사랑, 겨울연가 OST를 작곡한 유해준 작곡가와 노라조의 '슈퍼맨', '카레', '니팔자야' 등으로 재치 넘치는 가사를 선보였던 작사가 dk가 의기투합하여 만들어 낸 노래로, 흥겨운 드럼비트와 신나는 기타 리프 위에 팝 멜로디로 구성되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이다.

배기성은 "슈퍼 히어로가 많은 분들에게 힘이 나는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치고 힘들 때 편안하게 들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배기성은 TBS '배기성, 김혜지의 힘내라 2시'에서 청취자와 소통하는 DJ로 맹활약 중이며,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 김희철-김정모의 무대에서 깜짝 등장, CAN의 히트 곡 '내 생의 봄날'로 호흡을 맞춰 온라인에서 화제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