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개인 '팔자'에 약세 출발

입력 2015-04-01 09:18
개인들이 이틀째 차익실현에 나서며 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 출발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63포인트, 0.28% 내린 2035.40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7분 현재 개인이 250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억원, 114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 음식료, 증권업종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전자, 의료, 전기가스, 운수장비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한국전력, 제일모직이 1% 내외의 약세흐름을 보이며 거래를 시작한 반면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은 전거래일보다 1% 안팎의 상승폭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약보합 수준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22포인트, 0.03% 내린 650.27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이 25억원 사자에 나섰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억원, 8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과 다음카카오, 파라다이스, 이오테크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콜마비앤에이치와 웹젠이 3%대 상승폭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