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서울옥션에 대해 올해 1분기부터 실적개선세가 돋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올해 1분기부터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 성장이 나타나고 있고 3월에 진행된 국내 메이저 경매에서 낙찰총액(수수료 포함)이 59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60% 늘었다"며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 529% 늘어난 64억원, 2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5%, 98% 증가한 297억원, 101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 회복, 온라인 경매 증가(2014년 27억원, 2015년 79억원), 홍콩법인을 통한 단색화 작품 수요 대응과 9월 추가 경매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