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지난해 매출액 50조 1천223억 원, 순이익 4조 8천5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전년 보다 20.6%, 32.7%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 성적으로는 캐리어 사업부의 매출이 16.4% 증가한 310억 달러(1921억 중국 위안)를 기록했고,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의 매출은 27.3% 증가한 30억 달러(194억 중국 위안)를 달성했습니다.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컨슈머 사업부는 전년 보다 32.6%증가한 120억 달러(751억 중국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켄 후 (Ken Hu)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 CEO는 "2015년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5G, SDN 및 NFV, 사물 인터넷(IoT) 등의 ICT 기술들이 많은 산업 부문에 큰 변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감한 투자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고 고객들이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