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우식·정해방 금통위원, 기준금리 인하 반대

입력 2015-03-31 17:36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번달 기준금리를 인하한 본회의에서 문우식, 정해방 금통위원 등 2명은 금리 동결을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은이 오늘 (31일) 공개한 지난 12일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이들 2명은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에 반대의사를 표시했습니다.

두 명 가운데 한 위원은 "기준금리 인하가 구조개혁을 가로막을 수 있고 가계소비도 늘리지 못하면서 가계부채만 키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위원도 "통화정책이 완화적인 상황에서 금리 인하 효과가 제한적이고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과도해 보인다"며 금리 동결을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