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조직혁신과 현장중심경영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김연배 부회장이 취임한 이후 6개월 간 지속해 온 변화와 혁신의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9월, 1년 간 추진해온 PI(Process Innovation) 프로젝트의 결과로 기구조직을 12본부 체제에서 3부문 8본부로 슬림화했습니다.
또한, 외양중시와 서면보고 관행의 틀을 깨고, 이메일과 구두 보고로 변경했습니다. 대표이사도 종이문서가 아닌 태블릿PC로 보고를 받고 전자결재는 최대 3단계 이내로 축소했습니다.
영업현장에서도 FP들이 이전처럼 서류를 출력하지 않고, 새로운 전자청약시스템을 도입해 태블릿PC 하나를 가지고 고객을 응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1년 전 만해도 5% 미만에 불과하던 전자청약체결률이 올해는 30%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김연배 부회장은 국내보험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영업법인과의 소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 첫 단계로 지난 26일~2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합작법인 '중한인수'를 방문해, 합작 파트너인 국무그룹 띵캉셩(丁康生) 이사장을 만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