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문세, 갑상선암 놔둔 이유 "단 1분이라도 더 노래하려고.."

입력 2015-03-31 16:08
'힐링캠프' 이문세 갑상선암 두 차례 수술 암세포 남은 이유

'힐링캠프' 이문세, 갑상선암 놔둔 이유 "단 1분이라도 더 노래하려고.."



'힐링캠프' 이문세가 갑상선암 투병 이야기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지난 30일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이문세가 게스트로 초대됐다. 이날 이문세는 "갑상선 암으로 두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아직 암세포가 조금 남아있는 상태"라고 다소 충격적인 사연을 전했다.

이에 그는 "암 조직을 긁어내는 건 누구나 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생명도 중요하지만 난 내 목소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난 노래를 1분이라도 더 하고 싶다. 가수로서의 사명감이 있다"고 설명하며 이내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한편 이문세는 이날 절친 이경규에 대해 폭로하며 "이경규가 결혼 전 우리 부부와 제주도 여행을 갔다. 그 때 이경규 딸 예림이가 생겼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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