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소연 '메트로놈' 등극, 기계적인 리액션 '폭소'

입력 2015-03-31 11:11
배우 김소연이 리액션 기계에 등극했다.



30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김소연이 게스트로 등장해 '새 학기가 됐는데 학교 가기 싫은 나, 비정상인가?'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김소연은 G12 멤버들의 이야기를 유독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성시경은 "김소연 씨가 착해서 계속 '음'이라고 말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난 옆에 누가 자는 줄 알았다. 의무적으로 리액션 안 하셔도 된다. 말 같지도 않은 얘기 나올 때도 하시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김소연은 "의무적인 게 아니라 진짜였다"라며, 샘 오취리의 이야기에 또 다시 리액션을 하기 시작했다. 결국 전현무는 "인간 메트로놈같다"라며 김소연의 기계적인 리액션을 지적했고, 이에 김소연은 리액션을 자제하려 애써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김소연, 완전 귀엽다" "'비정상회담' 김소연, 진짜 착한거 같아" "'비정상회담' 김소연, 사랑스러워~" "'비정상회담' 김소연, 메트로놈 빵 터졌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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