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기조로 이자수입이 줄어들면서 한국은행의 순이익이 1조원대로 추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31일) '2014년 연차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9천846억원으로 1년전보다 823억원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의 순익이 1조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7년 4천억원대의 순손실을 기록한 이후 7년만에 처음입니다.
통화안정증권발행 등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따른 부채 증가로 비용 부담이 늘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윤면식 한은 부총재보는 "국내외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수익과 비용이 동반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