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최진혁-성민, 31日 나란히 입대 '조용히 입소'

입력 2015-03-31 09:57
수정 2015-03-31 11:26
JYJ 김재중, 슈퍼주니어 성민, 배우 최진혁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한다.



31일 김재중, 성민, 최진혁이 나란히 입대한다. 세 사람은 모두 비공개로 입소할 예정이다. 김재중의 소속사 관계자는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김재중의 강한 의지가 있어 소속사 측에서도 이를 존중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유부남 성민은 결혼 3개월 만에 아내인 뮤지컬 배우 김사은을 뒤로하고 군대로 향한다. 그는 인천 17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 기초 군사 훈련 후 현역병으로 복무할 계획이다.

배우 최진혁 역시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희망과 함께 비공개로 입소한다. 최진혁은 앞서 서울경찰청 홍보단에 합격했으나 육군 입대를 선택했다.

김재중, 성민, 최진혁은 1년 9개월 동안의 군생활을 마친 후 2016년 12월 30일에 전역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재중 성민 최진혁 입대, 건강히 잘 다녀오길" "김재중 성민 최진혁 입대, 수고하세요!" "김재중 성민 최진혁 입대, 시간이 빨리 가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아레나, 한경DB)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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