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문세, 이경규 혼전 여행 '예림이 속도위반?' 폭로

입력 2015-03-31 08:28
수정 2015-03-31 09:06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수 이문세가 이경규의 혼전 커플 여행을 폭로했다.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가수 이문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문세는 이경규와의 특별한 추억을 언급하며 "함께 여행도 다니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이런 얘기 쑥스럽지만 제가 교제중일 때 형님 커플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갔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문세는 "정확하게 말하면 나는 결혼을 한 상태였고 이경규 씨는 막 연애를 시작할 때였다"고 말해 이경규를 당황하게 했다. 이문세는 "이경규 딸이 있지 않냐. 내가 제주도 여행을 같이 안 갔으면 예림이가 없을 수 있다"고 말했고, 이에 이경규는 "우리 딸이 대학교 1학년이니까 결혼하고 1년 뒤에 태어났다. 속도위반 아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문세, 멋있다", "'힐링캠프' 이문세, 최고다", "'힐링캠프' 이문세, 노래 정말 좋다", "'힐링캠프' 이문세, 이경규와 또 다른 친분이 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