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규한, "셰프들이 당황하는 모습 보고싶다" 무슨 말?

입력 2015-03-30 18:33
'냉장고를 부탁해' 이규한, "셰프들이 당황하는 모습 보고싶다" 무슨 말?

배우 이규한이 '냉장고를 부탁해'의 셰프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최근 진행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게스트로 이규한이 출연했다. 이날 이규한은 요리대결에 앞서 "셰프들이 당황하는 모습. 망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얘기하며 평소 맛 표현에 솔직한 편이라고 밝혔다.

이에 MC 정형돈은 "이미 망한 셰프들은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물었고 이규한은 "바닥이 무엇인지 알려드리겠다"고 말해 셰프들을 긴장하게 했다.

하지만 이규한은 실제 눈앞에서 자신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의 요리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을 보자 흥분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규한은 거침없는 폭로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규한은 냉장고 속 가득한 탈모 방지 음식들부터 여자 친구의 음식 솜씨를 귀엽게 디스했다.

MC 김성주와 정형돈은 이규한의 냉장고에서 여자친구가 만든 사과잼을 꺼내어 맛본 후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이규한, 정말 예능 대세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규한, 빨리 보고싶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규한, 본방사수", "'냉장고를 부탁해' 이규한,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규한이 소원대로 셰프들이 요리를 망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는 30일 밤 9시 40분 방송에서 확인 할 수 있다.(사진=JTBC)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