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기자회견 불참, 영상 통화로 아쉬움 달래…

입력 2015-03-30 18:08
엑소 레이 기자회견 불참, 영상 통화로 아쉬움 달래…



그룹 엑소(EXO)의 멤버 레이가 중국 영화 촬영으로 컴백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30일 서울 삼성동 에스엠 타운 코엑스에서는 엑소의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 발매기념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레이는 중국 영화 촬영으로 기자회견에 불참해 엑소 멤버 아홉 명만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에 레이는 중국서 영상 통화로 인사를 대신했다.

한국어가 서툰 레이는 "컴백 무대에는 함께 하는 거냐"는 사회자 오정연의 질문에 "한 잔 하자고?"라는 엉뚱한 대답을 해 오정연을 난감하게 했다. 또 "중국에 있지 말고 어서 한국으로 와 달라"는 요청에 "그럼 당연히 가야죠. 컴백해야지 여기 계속 있겠느냐"고 발끈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엑소는 28일 타이틀곡 'Call Me Baby'(콜 미 베이비)를 선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30일 엑소는 다음달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엑소 레이 기자회견 불참, 중국 영화 촬영 때문에 불참했구나" "엑소 레이 기자회견 불참, 중국에서 영화촬영 잘 하길" "엑소 레이 기자회견 불참, 영상 통화로 인사를 대신했네" "엑소 레이 기자회견 불참, 영상통화로 아쉬움 달랬네" "엑소 레이 기자회견 불참, 영상통화 내용 웃기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M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