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결한 동거드라마 Mnet ‘더러버’의 2종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다음달 2일 ‘언프리티 랩스타’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Mnet ‘더러버’는 20대~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다.
배우 오정세, 류현경, 정준영, 최여진, 박종환, 하은설, 타쿠야, 이재준이 매 에피소드마다 실제 우리들 주변에 존재할 법한 동거 커플들의 이야기를 극현실적으로 그려내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30일 공개된 2종의 ‘더러버’ 티저 영상을 살펴보면 각 커플들의 짧은 에피소드들이 웃음을 자아낸다. 류현경(류두리 역)은 자신의 침으로 오정세(오도시 역)의 입 주변을 닦아주며 2년차 동거 커플의 익숙함을 자랑한다. 띠동갑 연상연하커플 정준영(정영준 역)-최여진(최진녀 역)은 리얼한 정준영의 표정 연기와 최여진 특유의 깜찍함이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다. 초보 동거 커플 박종환(박환종 역)은 하은설(하설은 역)의 귀여운 유혹에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타쿠야(타쿠야 역)-이재준(이준재 역)은 오해가 낳은 상황들이 미묘한 브로맨스를 예고한다.
‘더러버’를 연출하는 김태은PD는 “티저 영상을 통해 같이 살지 않았으면 몰랐을 일상적인 일들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싶었다”라고 기획의도를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리얼한 생활 연기가 돋보인다”, “정준영-최여진 커플 완전 기대됩니다”, “색다른 감각의 드라마가 될 듯”, “믿고 보는 김태은 피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실제 우리들 주변에 존재할법한 동거 커플들의 이야기를 극현실적으로 그려내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더러버’는 다음달 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사진=Mnet)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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