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짜장면 먹방 '식신 본능 가동'
냄새를 보는 소녀 냄새를 보는 소녀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식신 본능을 발휘, 먹방을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박유천은 비극적인 사건의 충격으로 후각과 미각을 잃고 통증마저 느끼지 못하게 된 강력계 형사 최무각 역을 맡아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자 중국집을 찾은 무각의 식사시간을 포착한 장면으로, 게눈 감추듯 자장면 세 그릇을 흡입한 뒤, 후식처럼 볶음밥을 해치우는 야무진 손놀림이 인상적이다.
극 중 무각은 비정상적인 감각기관 활동으로 여러 가지 애로 사항을 안고 살아가는데, 그중 하나가 먹어도 먹어도 배부름을 느끼지 못하는 것.
아무리 맛없는 음식도 기본 3인분은 먹어줘야 멈출 수 있는 자타 공인 대식가로서 위대(胃大)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초감각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이끌어가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4월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