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취업아카데미 위탁 운영기관 내달 15일까지 모집

입력 2015-03-30 13:08
수정 2015-03-31 00:49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장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위탁 운영기관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장년취업아카데미 주요 사업내용은 생애 재설계 멘토링, 기본역량 강화교육, 기업맞춤형 취업훈련 등이다. 공단은 올해 2000명의 중·장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훈련 참여대상자를 만 45세 이상에서 만 40세 이상으로 낮춰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전직유형', '취업유형', '창업유형'으로 훈련 유형을 세분화해 훈련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은 "중장년층이 생애 재설계를 통해 역량을 개발해 성공적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