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센터-한양대, 스타트업 지원

입력 2015-03-30 13:08
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센터(센터장 임혜경)와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가 최근 서울 성동구 한양종합기술연구원에서 유망 스타트업(Startup, 창업초기기업) 고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양대는 △대학 내 입주기업 및 가족기업의 노무관리 교육, 기초고용질서 준수, 일과 삶이 균형(일家양득)을 이루는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입주기업 및 가족기업의 인력채용 시 서울동부고용센터에 구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동부고용센터는 △적합 구직자가 채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학 내 창업총괄 전담조직인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센터장 류창완), 한양스타트업 및 청년들과의 간담회 시 청년인턴사업, 고용촉진지원금 등 청년고용 정책 설명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 류창완 센터장은 “규모와 내실을 두루 갖춘 서울동부고용센터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여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을 촉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는 올해 1월 미국 실리콘밸리와 뉴욕에 기업가센터 현지사무소를 개소하고 실리콘밸리 한인 엔지니어모임인 Bay Area K-Group의 CEO, 북가주 한양동문 CEO 등 10여명의 글로벌 창업멘토단을 위촉하며 재학생 및 동문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