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삼둥이, 피자 먹방에 송일국 "모자를까봐 못 먹겠다"

입력 2015-03-30 09:52
'슈퍼맨' 삼둥이, 피자 먹방에 송일국 "모자를까봐 못 먹겠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가 피자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송일국이 버스 운전면허시험에 도전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그는 1종 대형 버스 면허시험에서 100점으로 합격했고, 기념으로 삼둥이와 외식을 하러 나섰다. 송일국은 삼둥이의 고기가 먹고 싶다는 말에 "피자는 어떠냐"며 이탈리안 음식점을 찾았다. 크림 스파게티와 토마토 스파게티로 본격적인 식사를 시작한 삼둥이는 꿀에 찍어 먹는 고르곤졸라 피자가 등장하자 시선을 뺏겼다.

이후 삼둥이는 피자 먹방에 돌입했다. 민국이는 송일국이 먹여주는 피클을 먹고 어깨춤을 췄고, 대한이는 달콤한 꿀에 푹 빠져 통째로 마시려고 했다. 삼둥이가 잘먹자 송일국은 혀를 내두른 채 "너희들이 너무 맛있게 먹어서 내가 못 먹겠다"라며 "모자를까봐"라고 감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정말 잘 먹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피자 먹방 최고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귀여워",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정말 사랑스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