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미국 빌보드 "레드벨벳 아이스크림 극찬"...인기가요 레드벨벳 1위

입력 2015-03-30 01:05
수정 2015-03-30 01:05
▲(사진=mbc)

'대박' 미국 빌보드 "레드벨벳 아이스크림 극찬"...인기가요 레드벨벳 1위

걸그룹 레드벨벳이 첫 앨범 ‘Ice Cream Cake'로 미국 빌보드에 올라 시선이 집중됐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지난 27일(현지 시간) K-POP 칼럼 코너 K-TOWN을 통해 “레드벨벳이 빌보드 차트에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보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레드벨벳이 이번 앨범으로 빌보드 각종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호평했다.

빌보드는 “레드벨벳이 첫 앨범 'Ice Cream Cake'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위, 히트시커스 앨범 24위에 등극했다. 신인 그룹으로서는 대단한 기록이며 지난해 8월 발표한 ‘행복’ 이후 8개월도 채 안 돼 발표한 이번 앨범이 빌보드 차트에 첫 등장한 것으로 진입 속도도 상당히 빠르다”고 극찬했다.

이어 “신인 그룹으로서 그들의 음악적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해 ‘Ice Cream Cake'와 ’Automatic'(오토매틱) 2개의 타이틀곡을 선보인 것이 인상적이다”라며 “레드벨벳 ‘Ice Cream Cake'가 달콤하고 매력적인 팝 장르로 ‘Red'를 상징한다면 ’Automatic'은 자넷 잭슨을 연상시키는 R&B잼으로 ‘Velvet’적인 측면을 보여준다”고 상세히 분석했다.

또 “레드벨벳은 올해 종현, 엠버, 슈퍼주니어-D&E에 이어 SM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중 네 번째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TOP5에 랭크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9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이하 인기가요)에서 레드벨벳은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1위를 거머쥐웠다. 전날 KBS2 '뮤직뱅크'에 이어 이틀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1위 호명 후 아이린은 "소속사 분들께 가장 감사드린다. 가족,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