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예원 욕설논란' 패러디 어디까지?‥'SNL' '무한도전' 이어

입력 2015-03-30 00:12
수정 2015-03-30 01:50
이태임-예원 욕설논란 패러디 'SNL' '무한도전'

'이태임-예원 욕설논란' 패러디 어디까지?‥'SNL' '무한도전' 이어



이태임 예원 욕설논란 영상이 화제인 가운데 그와 관련한 다양한 패러디가 이어져 눈길을 끈다.

지난 28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에서는 '식스맨' 21명 후보 중 8명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날 식스맨 후보 유병재는 "올해 28살, 88년생이다. 임시완과 동갑이다"라고 소개하며 "좀 일찍와가지고 혼자 밥먹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광희가 "너는.."이라며 질문을 하려하자 유병재가 "왜 반말이냐"고 정색해 '이태임 예원 욕설논란'을 연상케 했다.

같은날 tvN 'SNL 코리아'도 패러디에 나섰다. 이날 SNL 용감한 기자들 코너에서는 안영미와 그의 일반인 남자친구를 찍기 위해 파파라치 기자들이 숨어 있는 콩트가 그려졌다.

안영미는 각각 다른 역할로 분장한 기자들 앞에서 남자친구와 데이트 즐기는 모션을 취했지만, 화가로 변신한 나르샤에게 자신의 초상화를 부탁하다 그림을 보고 말다툼을 벌였다.

특히 안영미는 "아니아니. 못 생겼잖아.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라며 은근 이태임-예원 욕설 논란 영상을 패러디 했다. 안영미가 눈을 흘기자 나르샤 또한 "야 너 눈을 왜 그렇게 뜨냐", "나보다 나이도 어린 것이"라고 욱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앞서 이태임은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도중 예원이 자신에게 반말을 했다며 욕설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태임-예원 욕설논란 패러디 'SNL' '무한도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태임-예원 욕설논란 패러디 'SNL' '무한도전' 배꼽 빠지는 줄 알았다", "이태임-예원 욕설논란 패러디 'SNL' '무한도전' 영상 보고싶은데 삭제됐더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태임-예원 욕설논란 패러디 'SNL' '무한도전' 사진=방송화면캡처·유튜브캡처·코스모폴리탄·yes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