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일본 스파이더걸?' 최고난도 암벽 정복 13세 소녀 관심집중
인간의 '악력(손아귀 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은 2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일본계 아시마 시라이시(13)가 최근 스페인 산타 리냐에 있는 고난도 암벽 ‘오픈 유어 마인드 다이렉트’(Open Your Mind Direct) 등정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 암벽은 성인 프로 등반 선수도 도전하기 어려운 곳이라고 한다.
그러나 아시마는 혼자서 암벽을 올랐고 정상에 우뚝 섰다. 아시마는 6살 때부터 암벽을 오르기 시작했고 천재적인 재능(악력)을 발휘, 전 세계 암벽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시마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손을 다쳤지만 지금 이 순간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턱걸이 세계신기록 소식도 관심을 모은다.
마크 조던(54, 미국)은 지난 11일 하루에 턱걸이 4321개를 성공해 ‘1일 턱걸이를 가장 많이 한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교육 자선사업 모금을 위해 턱걸이에 도전한 조던은 “더 많이 할 수 있었지만 4321 숫자가 마음에 들어 멈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