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등 22곳 '지역활성화 지역' 지정

입력 2015-03-29 23:21
수정 2015-03-29 23:26
강원도 양양군과 충북 단양군 등 전국 22개 시군이 '지역활성화 지역'으로 지정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낙후도가 심한 지역 22곳을 지역활성화 지역으로 정하고 국비 지원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활성화지역' 제도는 올해 도입된 것으로, 전국 성장촉진지역에 대한 낙후도를 평가해 차등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지역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시군은 도로 등 기반시설 사업을 위해 시군당 300억원 내의 국비가 지원되고, 노선버스가 다니지 않는 낙후 지역 주민의 이동수요를 반영한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도 지원 됩니다.

해당 지방자치단체도 지역발전특별회계를 설치해 자체 지원을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