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1분기 장학금 6천여만원 전달

입력 2015-03-29 23:04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계룡건설 명예회장)은 지난 28일 계룡건설에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재단임원, 학생·학부모·교사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4명의 고등·대학생에게 올해 1분기 장학금 6천126만6400원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올해 일반장학금 전체 1억7천 356만 5천600원 중 1회분으로 학생들에게 직접 지급됐다.

1992년 12월 재단 설립 이래 이번 회까지 지급된 장학금의 총 규모는 연인원 1만 3천269명, 장학금 50억 3천707만 8천601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 1월 31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원휴게소 근처에서 고장난 트레일러를 안전조치 하던 중 교통사고로 순직한 조희동 경위의 자녀 조나영 학생에게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는 뜻 깊은 자리도 함께 했다.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이외에도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등 다양한 사어븡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과 공익 기여에 최우선으로 매진하는 중부권 장학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