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염증' 우울증 징후, 이겨내는 음식은?

입력 2015-03-28 14:10
수정 2015-03-28 14:32
▲(사진=MBC)

'봄철 '우울증 징후' 도움되는 자연 음식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연구팀은 “우울증 환자들은 우울증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뇌에 염증을 가진 비율이 30%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에브리데이헬스닷컴’은 뇌 염증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 10가지를 발표했다.

1. 녹색 잎채소.

'기적의 밥상(Eat to Live)'의 저자인 조엘 펄먼 박사는 건강에 가장 좋고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으로 시금치, 케일, 근대 같은 녹색 잎채소를 꼽았다. 이런 잎채소는 면역력 증강과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한다.

2. 호두.

식물 중에 오메가-3 지방산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아보카도

아보카도에는 뇌가 필요로 하는 건강에 좋은 지방이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

이밖에 각종 베리류도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있는 천연 건강 식품이다. 또 버섯, 양파, 마늘, 토마토, 콩류 등이 언급됐다.

한편,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최근 한국인들의 화병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커리어는 직장인 448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화병을 앓은 적이 있는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고 90.18%가 '있다'고 답했다.

화병이란, 한국에만 존재하는 신경증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5년 미국정신의학회에서 한국인 특유의 문화증후군으로 인정한 바 있다.

화병의 원인에 대해 '상사, 동료와의 인간관계에 따른 갈등'이 63.80%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과다한 업무, 업무 성과에 대한 스트레스' (24.89%), '인사 등 고과산정에 대한 불이익' (3.62%), '이른 출근 및 야근으로 인한 수면 부족 (3.17%)', '퇴출,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 (2.71%)'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