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가족' 박명수, 박주미와 달달한 장면 연출 후 "집에가면 죽었다"

입력 2015-03-28 13:47
'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와 달달한 장면 연출 후 "집에가면 죽었다"



개그맨 박명수와 배우 박주미가 실제 부부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달달한 장면을 연출했다.



27일 방송된 KBS2 '용감한 가족'에서는 박명수와 배우 이문식 심혜진 박주미, 강민혁(CNBLUE), 설현(AOA) 가족의 라오스 소금 마을 콕싸앗 적응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단둘이 시간을 보내게 된 박명수와 박주미는 실제 부부 같은 모습을 보였다. 박주미는 박명수와의 첫 신혼을 위해 예쁘게 상을 차렸고, 이에 박명수는 고마워했다.

이어 박주미는 머리에 꽃을 달고 박명수에게 "어떠냐"고 묻자, 박명수는 "꽃이 더 안 예쁘다"고 말해 박주미를 미소 짓게 했다.

이후 박주미는 박명수에게 "옆으로 오라"고 한 뒤 박명수의 어깨에 살포시 기댔다. 박명수는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으며 "나 큰일 났다"고 걱정했다. 이후 박명수는 "나 이제 집에 가면 죽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박명수 박주미, 실제 부부같다" "박명수 박주미, 정말 잘 어울린다" "박명수 박주미의 달달한 모습에 박명수 부인이 보면 화나겠는데?" "박명수 박주미 케미 커플 진짜 재미있다" "박명수 박주미, 의외로 너무 잘 어울려서 깜짝 놀랐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용감한 가족'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