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폭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 우즈벡 중계, 차두리 은퇴경기, 기성용 벤치, 일본 튀니지 중계

입력 2015-03-27 20:25
수정 2015-03-27 20:31
▲(사진=SBS)

'구자철 폭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 우즈벡 중계, 차두리 은퇴경기, 기성용 벤치, 일본 튀니지 중계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우즈벡)과 평가전을 치른르고 있다. 오후 7시50분부터 KBS 2TV를 통해 생중계 중이다.

전반 현재 구자철의 헤딩 골로 한국이 1-0 앞서 있다.

국가대표 은퇴를 앞둔 차두리와 '주장' 기성용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대신 김보경, 윤석영이 출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일본축구대표팀도 오이타돔에서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른다.

일본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할릴호지치 감독은 거침없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스포츠 일간지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할릴호지치 감독은 지난 26일 일본 골키퍼들에게 "마누엘 노이어(독일)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이어는 지난해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을 정상으로 이끈 주역이다.

이런 가운데 할릴호지치 감독은 일본 유럽파를 전원 호출했다. 혼다 게이스케(CSKA모스크바),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나가토모 유토(인터 밀란) 우치다 아쓰토(샬케), 가와시마 에이지(스탕다르) 등이 합류했다. 일본 튀니지전은 일본 방송국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