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위아래 댄스, '섹시 댄싱 퀸' 등극

입력 2015-03-27 16:43


고우리 위아래 댄스, '섹시 댄싱 퀸' 등극

고우리가 위아래 댄스를 선사하며 '댄싱 퀸'에 등극했다.

최근 MBC 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고우리가 EXID '위아래'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다.

고우리는 '여왕의 꽃'에서 재준(윤박)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하는 유라 역을 맡았다. 최근 방송에서 유라는 재준과의 데이트가 끝나자마자 옷을 갈아입고 클럽으로 향했고, '위아래' 댄스를 즐겼다.

고우리 위아래 댄스는 지난 3월 초 청담동의 클럽에서 촬영했다. 고우리는 '위아래' 댄스로 '섹시 댄싱 퀸'의 면모를 드러냈다.

고우리 위아래 댄스는 허리, 힙 등의 웨이브와 섬세한 손동작으로 재현해냈다. 고우리는 블랙 탱크탑과 미니팬츠를 입고 볼륨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에 지앤지 포러덕션 최재석 PD는 "역시 아이돌은 아이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섹시하기도 했지만 춤이 저렇게 멋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동받았다. 클럽 안 모든 출연자들이 자기만 쳐다보니 부담스럽기도 할 텐데 전혀 거리낌 없었다"며 "촬영 들어가고 음악이 나오니 완전 몰입해서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다 뺏어갔다. 고우리를 둘러싼 보조출연자들의 환호는 연기가 아니라, 가슴 깊은 진심에서 나왔을 듯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