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주, 코너스톤에퀴티파트너스 파산으로 계열제외

입력 2015-03-27 15:57
한국금융지주는 27일 코너스톤에퀴티파트너스가 파산결정으로 계열사에서 제외됐다고 공시했다.

사모펀드(PEF) 전문 운용사인 코너스톤에쿼티파트너스는 한국투자금융지주의 100% 자회사이며, 설립 자본금은 15억원이다.

하지만 잇단 사업 실패로 지난해 말 기준 148억6900만원의 자본잠식을 기록했다.

한국금융지주는 지난 17일 코너스톤에쿼티파트너스에 대해 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국금융지주가 코너스톤에퀴티파트너스에 대해 가진 대출 채권의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98.84%며, 대손충당금 설정으로 이번 파산이 한국금융지주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1억6000만원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