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톡' 무적핑크 작가, 학창시절 정조 팬클럽… '남다른 역사사랑?'

입력 2015-03-27 16:55
JTBC '썰전'에 출연한 웹툰 작가 무적핑크가 '조선왕조실톡' 제작 비화(?)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JTBC '썰전'에는 '조선왕조실톡'이라는 웹툰을 연재 중인 무적핑크가 출연했다.

이날 무적핑크는 "다들 날 30대 남자로 알고 있다. 난 역사 만화가 아니라 일상 만화를 그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냥 일상 이야기다. 단지 조선시대서 소재를 얻었을 뿐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대화체로 역사를 보여주는 '조선왕조실톡'의 설정에 대해 "조상님들 공덕이다. 조선왕조실록 자체가 대화를 기록한 로그라서 원본 덕을 많이 봤다. 난 거기에 인격을 추가했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무적핑크는 "먼저 정사에서 소재를 발췌하고 야사에도 기록돼 있을 경우 사용을 하고 정사와 야사를 기록한다"라고 웹툰 제작 과정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무적핑크는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조는 잘생겼다. 아이돌로 치면 SM 소속 가수 인상이었다'라는 국어 선생님의 말에 급우들과 정조 팬클럽을 결성했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팬클럽 명칭은 '뽀레버 탕평'이었다"라며 "무엇이든 좋아할 대상을 찾던 시기였다. 아이돌 가수보다 정조가 더 좋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적핑크 조선왕조실톡, 똑똑한 것 같네!" "무적핑크 조선왕조실톡, 우와 예쁘다~" "무적핑크 조선왕조실톡, 이 만화 참신하던데" "무적핑크 조선왕조실톡, 나도 웹툰 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썰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