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후원, 비타민C 산학연구회 세미나 개최

입력 2015-03-27 14:47


비타민C 산학연구회는 광동제약 본사에서 제3회 비타민C 산학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비타민C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타민C 산학연구회 세미나는 비타민C를 연구하는 학계와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교류하고자 마련된 학술행사로, 지난 2013년부터 한국식품과학회 산하 비타민C 산학연구회가 주최하고 광동제약이 후원해왔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장판식 교수가 '유화능/항산화능/항균력을 동시에 갖는 비타민C 유도체 신규소재(erythorbyl laurate)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장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효소 합성으로 생산된 안정성이 높은 비타민C 유도체(erythorbyl laurate)는 항산화 활성이 높은 유화제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항균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해 비타민C의 활용에 대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김현식 광동제약 사장은 "광동제약과 한국식품과학회는 지난 2013년부터 비타민C 효능연구과제를 공모해 여러 연구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에 대해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