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뉴스룸 출연 "손석희 팬...처음 봤는데 얼굴 빨개졌다"

입력 2015-03-2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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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뉴스룸 출연 "손석희 팬...처음 봤는데 얼굴 빨개졌다"

배우 윤여정이 손석희가 진행하는 뉴스룸에 출연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는 배우 윤여정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손석희는 윤여정에게 "선생님이라고 부르곤 하는데 전혀 그 호칭이 안 어울린다"며 "그런 호칭은 현역에서 물러선 느낌이 드는데 늘 현역에서 열심히 활동해서 윤여정씨로 부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여정은 "괜찮다"며 "손석희씨 팬이다. 그 남자 왜 그렇게 좋아하냐고 따지기도 하더라. 아까 처음 봤는데 얼굴이 빨개지고 당황하기도 했다. 이런 느낌 오랜만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우 윤여정은 오는 4월 9일 개봉하는 영화 '장수상회'에 출연했다.